소니액션캠 (SONY HDR-AS100VR) 개봉기/촬영기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고 찾아 나서다 보면, 참 이것저것 눈에 들어오고 살게 많아진다.

그래서 아예 닫고 살다가, 오랜만에 장만해 보는게 액션캠이라는 물건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고퀄의 홍보영상을 보더라도,

유투브 검색으로 일반인들이 막 올린 클립들을 보더라도,

이건 물건이다 싶어, 덥석 집어버렸다.

물론, 최근 엄청난 인기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고프로와 잠시 갈등했지만,

(전자제품 살때 최대한 고민 안하는 사는게 원칙이었지만 말이다)

스펙도 편의성도 배터리도 화질도 액세사리도 사용후기도 조금만 찾아나서 보니, 액션캠보다 나을게 없었다.

그리고, 소니 홈페이지로 전자제품을 사본게 거의 6-7년만인 듯.

 

이게 제품 패키지 풀버전이다. 마무리까지 꼼꼼했지만, 가격 대비 조금은 가벼워보이긴 하다.

LIVE-VIEW REMOTE KIT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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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는 상단에 투명하게 오픈해 놓았다. 화이트 감촉이 맘에 더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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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보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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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후 방수패키지에 고이 감싸져 있는 본체 확대샷이다. 딱 손에 감기는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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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구성품을 늘어나 보았다. 이것저것 많이 주는 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당연히 줘야 하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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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스토어에 들어가보면, 아웃도어 촬영을 하는데 필요해 보이는 악세사리들이 넘쳐난다.

욕심이 나는 것들로 가득이지만, 일단 돌아선다.

>>소니스토어 소니액션캠 악세사리 홈페이지로 이동

 

운 좋게도 첫 개시를 할 수 있는 타이밍이 왔다.

사내 동호회에서 지리산 둘레길 3코스를 다녀오게 된 거다. (아, 강력추천이다. 지리산둘레길 가려면 무조건 3코스로 가야한다)

캠 촬영이 익숙하지도 않고, 기존의 캠코더들과는 그립부터가 다르고, 아웃도어다 보니 흔들림도 당연히 많을 수 밖에 없고,

당연히 막 찍었고, 이틀동안 약 90분 정도 분량을 담아서 정말 어설프게 편집을 해 보았다.

막 찍은 거 치고 화질, 손떨림보정, 밝기, 포커싱 등 나무랄데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다.

좀 부끄럽지만, 베가스로 발 편집한 액션캠 첫번째 기록영상을 함께 남겨본다.

 

다음번엔 좀더 차분하고 엣지있게 남겨볼 터이다.

 


Personal NAS 구축을 위한 WD My Cloud 개봉기

외장하드를 정기적인 자료 백업용으로 집과 오피스에 하나씩 구비해 두고 있다.

왠만하면 거추장스럽게 노트북과 같이 들고 돌아다니고 싶지 않아서이다. 근데 문제는 노트북 하드의 용량이 무조건 부족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해서 내가 선택했던 방법은 클라우드 서비스였다.

그래도 처음엔 참 편하고 새롭고 혁신이이었지만, 이 역시 용량과 속도, 안정성, 그리고 보안의 차원에서 점점 그 매력을 잃어갔다.

여기저기 용량이 모자라 아쉬운 자료들을 조금씩 지워가며 쓰던 찰나에 알게 된 세계가 바로 NAS였다.

개인이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접속할 수 있는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구축하고, 노트북과 모바일을 통해 혹은 가정내 TV 등의 다른 기기들을 통해 저장된 자료 및 미디어 파일들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주변 지인들을 통해 정보를 찾아 선택한 제품이 바로 Western Digital 사에서 최근 출시한 WD My Clould 이다.

깔끔하고 짜임새 있게 박싱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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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제품 크기가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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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간단하다. 본체와 어댑터, 설명서/보증서, 보조랜선 정도며, 포장 역시 충격으로부터 보호에 신경을 쓴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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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헤쳐 보니, 본체 및 구성품이 요렇게 들어 있었다.

참고로 충전 어댑터가 110V여서, 220V 전환용 돼지코를 함께 보내주었다. 겉의 박스에 테이핑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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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의 정면을 포함한 전체 샷이다. 디자인 역시 심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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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의 뒷면을 보니, 이놈이 무슨 물건인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게 한다. 전원과 랜포트, USB3.0 포트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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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켜보니, 푸른 빛이 이쁘게 들어온다. 불을 꺼도 은은하게 이뻐 보인다. (사진이 없네요ㅠ)

설치는 공유기에 랜선 물려주고, 전원을 키면 끝이다. 정말 간단하다.

그리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가능케 해 주는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http://setup.wd2go.com/?mod=product&device=mc&language=ko-KR)

 

일단 웹과 연결을 하고, 공유기 설정을 통해 외부 네트워크에서의 접속을 열어주니, 나만의 개인 클라우드가 완성된 느낌이다.

또한, 아이폰 앱 My Cloud와 사진 전용 앱 WD Photos를 설치하고 나니, 더욱 유비쿼터스 해진다.

 

근데, 이제부터가 시작인 것처럼 보인다. 토렌트 연결, 자막파일 연동 재생, 라디오 자동녹음 등등 상상도 못 했던 더 멋진 신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이제 이것저것 환경을 세팅해 줘야 하는데, 처음 만나는 영역이다 보니, 다소 헤매야 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마치 MAC OS 환경을 처음 접했을 때 처럼 말이다.

당분간 나의 다소 비생산적인 심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