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있어보이는 브랜드 말고 제품/서비스경쟁력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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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5년간을 죽어라 듣고 보고 배우고 강조받아 왔던 “브랜드”에 대한 개념이 

미친 인터넷 시대를 거치며 약해지고 소용없어 지게 되었다는 다소 충격적인 기사를 접하였다.

많은 마케터들은 아직도 온라인 세상에서의 브랜드를 고집하고 있는 작금의 전쟁상황을 함게 고려해 본다면, 다소 의문이 드는 지점들이 있긴 하다.

하지만, 최근의 소비자 트렌드를 들여다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롭게 느낄 수 있었던 점은

내가 알고 있던 소비자들의 반응은 이전보다 훨씬보다 복잡하고 복합적으로 변하였으며,

더 이상 소비자들의 브랜드 인지도/선호도라는 지표가 참으로 자기합리적인 결과물이구나 하는 것이었다.

브랜드를 잘 만들고 있어 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이 갈구하는 이상향을 건드려야 한다는 그동안의 브랜드 마케팅은 

정보의 원천이 닫혀 있는 시대에서나 통했던 일종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사기’ 행위 였던 거다.

이제는 브랜드 자산 관리에의 투자 보다는 강력한 제품/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데 가진 에너지를 집중해야 하며,

그럴듯하게 포장된 껍데기 말고, 한번 보면 사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그러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이 살아남는다는 거다.

음. 갈수록 창업하기/살아남기 어려운 날들이 오고 있는 것 같긴 하다..

 

*원문출처: http://www.inc.com/geoffrey-james/brand-loyalty-is-almost-dead.html?cid=em01017week08b

 

브랜드 로열티는 거의 죽었다

웹이 브랜딩을 당신의 마케팅비용을 지출하는 의문스런 방법으로 보는 이유

 

많은 마케터들은 인터넷이 강력한 브랜드를 형성해주는 기막힌 도구로 생각한다. 그러나, 최신 The New Yorker 지의 놀라운 기사에 따르면, 인터넷은 브랜드를 상관없어 보이게 할 지도 모른다.

이것이 왜 사실인지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왜 브랜딩이 기본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양쪽에 가치있는지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구매자들에게 브랜드는 질과 일관성을 보장해 주는 장치로 기능한다. 당신이 과거에 브랜드가 있는 상품에 대해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아마도 당신은 같은 브랜드의 다른 제품과도 좋은 경험을 할 것이라 믿게 된다.

특정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이러한 성향은 판매자가 상품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끔 함으로써, 세일즈 비용을 감소시켜주는데, 심지어 브랜드가 없는 경쟁 상품에게도 가상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시 말해서, 기업은 그들의 영업이익 마진을 높이기 위해 브랜딩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제 이것은 더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여기 그 이유가 있다.

 

웹은 로열티를 고려할 가치가 없게 만든다!

웹은 두 가지 방식으로 브랜드 로열티를 약화/파괴시킨다.

첫번째 방법은 사용자의 리뷰와 경쟁력있는 정보의 준비된 이용가능성이다. 이제 개인적인 상품이 훌륭한지 아닌지를 찾아내는 건 쉽기 대문에 구매자들은 더 이상 브랜드를 상품의 질을 보장하는 척도로서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나는 나의 오래된 CRV를 좋아하기 때문에 단순히 다른 혼다 제품을 사는 것보다, 내가 생각하는 합당한 가격범위 안에서 가장 최고의 SUV를 온라인에서 검색해 볼 것이다.

웹이 브랜드 로열티를 파괴시키는 두번째 방법은 웹이 성장하고 있는 지역에서 협력사를 제공하는 아웃소싱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어던 브랜드가 붙어있든 상관없이, 대부분의 상품들이 거의 같아진 것이다.

PC가 바로 좋은 예이다. 드문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든 PC가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 같은 부품으로부터 함께 제조되고, 같은 장소에서 조립된다. 유일한 차이점은 장식과 로고이다.

결과적으로 PC 브랜드 로열티는 완전히 망가졌다. 당신이 누군가가 PC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던 것을 마지막으로 들어본 적이 언제인가? 다른 상품 카테고리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난다.

사람들이 특정 상품을 사용하는 것을 칭찬하고 계속하는 반면, 그들은 다른 후속제품을 단순히 브랜드가 같다고 해서 구입하지 않는 것이다.

 

어린이들만이 브랜드 약속을 믿는다!

물론, 예외도 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은 매우 브랜드 지향적일 수 있다. 나의 9살난 아들은 컨버스 하이탑을 가져야만 했다.

그러나 이러한 브랜드 로열티는 미성숙함의 부산물이다. 아이들과 동심은 연예인의 지지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어떤 경우에도 로열티는 없다. 내년에 내 아들이 아주 열광적으로 다른 브랜드를 원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가 성숙하면서 내 아들은 아마도 교육많은 대다수의 어른들에 의해 공유되는 결론에 도달할 것인데, 그 결론은 바로 브랜드는 품질을 예언해주는 장치로서 의미가 없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바로 로고와 상관없이 모두 같은 공장에서 제작된 똑같은 불량품이기 때문이다.

일부 독자들은 이것의 반대되는 예로서 코카콜라나 애플을 인용할 것이 생각이 든다. 그것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

 

코카콜라와 애플이 예외가 아닌 이유!

코카콜라는 브랜드 로열티를 갖고 있지 않다. 그것은 제품과 유통업자의 로열티를 갖고 있다. 사람들은 코카콜라의 맛 때문에 마시는 것 뿐이지, 그것이 코카콜라이기 때문에 마시는 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은 코카콜라가 더 좋은 유통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펩시보다 코카콜라를 더 마시는 것 뿐이다. (이 둘이 같은 맛이라고 가정한다면 말이다)

비슷하게,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애플 역시 그 자체로는 브랜드 로열티를 명령하지 않는다. 애플은 다른 제품들과 매우 잘 호환되는 히트 제품 시리즈를 가져옴으로써 제품 로열티를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애플이 다른 제품들과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무언가를 내놓는다면, 웹 상의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제품이 실패할 것이라는 점을 즉시 알아차릴 것이다. 실제로 과거에 애플에게 일어났던 사례처럼 말이다.

요약하자면, 인터넷 시대에서 브랜드는 더 이상 많은 로열티를 지시하지 않으며, 브랜딩이 이익 마진을 증가시키지도 않는다. 그래서 마케팅 투자로서는 효과적이지 못한 방법이 되는 것이다.

시사점은 명확하다. 성공하고 싶은 기업은 그들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홍보하기 보다, 더 위대한 상품을 만들고 홍보하는데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